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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완치' 이의정, 9살 연하 남친♥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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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이의정(49)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의정은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연애 중, 오랜 시간 걸려서 왔네"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의정은 남자친구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이의정의 남자친구는 훈훈한 외모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축하드려요. 예쁜 연애하세요", "연애 축하해요. 늘 응원해요", "두 분 너무 잘 어울리네요. 행복하세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이의정은 6일 iMBC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는 나보다 9살 연하다. 20년 전 부산에 놀러 갔다가 지인의 지인으로 처음 인사를 나눴던 사이다. 부산 남자"라고 밝혔다. "십수 년이 흘러 우연하게 다시 마주쳤다. 마냥 어린아이 같았던 그 사람이 어른이 되어 눈앞에 나타났더라. 교제를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됐다"고 했다.

아울러 이의정은 "유도 선수 출신이다. 자기 관리가 확실하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덕분에 내 건강을 항상 잘 챙겨준다"며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의정은 1989년 MBC TV '뽀뽀뽀'로 데뷔했다. 하숙집에 함께 사는 대학생들의 우정·사랑을 유쾌하게 그린 MBC TV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1996~1999)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뇌종양을 선고받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투병 끝에 완치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2019년 방송된 SBS TV '불타는 청춘'에서 이의정은 병을 이겨낸 모습을 공개하며 "건강을 되찾기까지 15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현재 홈쇼핑 쇼호스트와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뉴시스 제공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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