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9일 개봉한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16번째 장편 영화 '괴물'은 제76회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한국 평단에서도 호평을 받았으며 이동진 평론가는 4.5점(5점 만점)을 주며 "오해를 경유해서 이해에 이르는 경험 끝에 관객은 그 햇살 아래서 증인이 된다"라는 한 줄 평을 남기기도 했다.
씨네21 평론가 박평식, 이용철 역시 3.5점의 평점을 줬다.
'괴물'은 한국에서 528,663명의 관객을 모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또한 일본에서도 흥행에 성공해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 이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흥행 수입 3위에 해당하는 작품이 됐다.
인기에 힘입어 고레에다 감독과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가 내한하기도 했다.
안방으로 상영관을 옮긴 '괴물'은 IPTV(KT GENIE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네이버 시리즈온, KT skylife, OTT 웨이브, 구글플레이, 쿠팡플레이, 왓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오늘(6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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