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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김수미, 촉 발동…새로운 깜짝 손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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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아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김수미를 당황시키는 여인이 나타났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참기름 집을 찾은 김수미, 이계인, 조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tvN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tvN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병기름 2병을 주문하고 가게를 둘러보던 김수미는 매의 눈으로 기계를 짜는 할머님을 유심히 쳐다본 뒤 이계인에게 "지금 기름 짜는 할머니" 라고 속삭였다.

"주인아줌마가 '엄마, 엄마' 하셨다. 모녀지간인 것 같다"라는 이계인의 말에도 김수미는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전편에서 두부장사 아주머니로 한번 속은 탓에 의심이 사라지지 않았다.

주인 아주머니께 친정어머니임을 확인 하고 의심을 내려놓으려고 할때, 작가가 김수미에게 할머니가 '전원일기'의 팬이라고 알려줬다.

이에 김수미는 "어머니 저 전원일기 나오는 일용엄니에요"라고 소개했고, 할머니는 "일용엄니가 일용엄니지 뭐"라고 말해 김수미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김수미는 포기하지 않고 방앗간 어머니에게 다시 한번 다가가 "사진 한장 찍어드릴까요?" 라며 팬서비스를 하려 했으나, 할머니는 "사진 찍어 뭐해"라며 다시 한번 무안을 줬다.

잠시 후 할머니가 자리이동을 하고 할머니에게 다시 한번 말을 걸었으나 "들기름 샀으면 가"라고 말하며 인지도 굴욕을 또 안겨줬다.

수차례에 걸친 굴욕에도 김수미의 촉은 발동을 했고, 김수미는 방앗간 할머니의 모자를 벗겨버렸다. 새로운 깜짝 손님의 정체는 강부자였다. 

tvN '회장님네 사람들' 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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