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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서 함께"…서경덕 교수, 송혜교와 13년째 인연 맺은 이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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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송혜교와 협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서경덕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서경덕 교수에게 한국을 널리 알리게 된 계기에 대해 질문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이에 서경덕 교수는 "외국에 나갔을 때 그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 미술관을 방문했었는데 한국어 안내서가 없어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갔는데도 한국어 안내서가 없어 지원하고 싶었다"라며 "일단 '계약서만 써주면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할 수 있다'고 한 후 돌아와 거의 200여곳을 다니며 지원처를 찾은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서경덕은 해당 일화를 한 기자가 대서특필했다며, "송혜교 씨가 그 기사를 봤는지 선뜻 도움의 손길을 줬다"라고 전했다.

그는 "(송혜교가) 돕고 싶다고 하셔서 그 자리에서 함께 하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가 의기투합해 전 세계의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할 수 있게 됐다.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이를 계기로 13년 동안 함께 우리나라를 알리는 것에 힘쓰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혜교 씨가 전부 (비용을) 내는 건 아니다"라며 " 다양한 유명 인사들과 정부 기업 등과 함께 할 때도 있고, 개인적인 비용으로도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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