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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제 105주년 삼일절 맞아 '아리랑' 부르며 서경덕 교수와 '나운규' 재조명…"많이 시청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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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삼일절을 맞아 아름다운 트로트 여신 국민가수 송가인이 민족의 혼 '아리랑'을 제작한 춘사 나운규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2024년 3.1절 105주년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4분 30초 분량의 여운이 감도는 영상을 소개한다.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도 공개된다.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영상 캡처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영상 캡처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영상 캡처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영상 캡처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영상 캡처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영상 캡처
영상은 송가인이 녹음실에서 혼을 담아 아리랑을 부르며 시작된다. 송가인은 "여러분 이 노래를 아시나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노래 아리랑입니다. 아리랑에 담긴 코리안 소울은 이젠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데요. 아리랑에 우리의 어떤 역사가 깃들어 있는지 그 특별한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먼저 이 노래를 들어 보시죠"라며 1926년 영화 '아리랑'에 삽입된 노래를 들려준다.

송가인은 이어 "우리가 흔히 듣는 이 가락의 아리랑을 본조아리랑 이라고 하는데요. 그 역사는 100전 개봉한 영화 '아리랑'의 주제가에서 시작됐다"라며 잔잔하게 울리는 송가인의 내레이션이 울림을 준다.

한국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작품 '아리랑'은 감독,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은 25세 천재 영화인 나운규가 본조 아리랑의 가사를 쓰고 탄생시킨 인물로 민족의 혼을 노래했다.
송가인, 제 105주년 삼일절 맞아 '아리랑' 부르며 서경덕 교수와 '나운규' 재조명
송가인, 제 105주년 삼일절 맞아 '아리랑' 부르며 서경덕 교수와 '나운규' 재조명…"많이 시청해주길"
일제 강점기 우리의 민족의식을 일깨운 영화 '아리랑'은 1926년 조선 첫 영화제 무성영화 부문 1위로 폭발적이었고, 국내외는 물론 해방 이후에도 상영이 되어 온 국민의 응어리를 풀어주며 위로와 희망을 준 새로운 방식의 '항일운동'이었다는 점을 조명했다.

영상 내 아리랑을 부르고 내레이션을 맡은 송가인은 "이번 삼일절을 맞아 나운규의 삶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점차 대중들에게 잊혀져 가는 역사적 인물들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 유튜브뿐만 아니라 각종 SNS로 전파 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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