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김윤지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NS윤지, 브레드 피트와 같이 연기 할 뻔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소라는 김윤지에게 남편과의 연애를 언급했고, 김윤지는 "제가 20살 때 남편이 25살, 1년 정도 사귀었다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결혼하게 된거다. 제가 술 먹고 연락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윤지는 남편과 헤어진 후 15년 뒤에 재회해 지난 2021년에 결혼했다. 그는 "(헤어지고 2~3년에 한 번은 꼭 오빠한테 전화했던 것 같다. 오빠가 중간에 번호를 바꾼 적이 있었다. 그때는 '진짜 이 사람과 내 인연은 끝이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윤지의 부모님과 남편의 부모님이 베프(베스트 프렌드)시다. 그래서 제가 현재의 시누이에게 전화해 '오빠 번호 바뀐거 같다. 오빠 번호 좀 저한테 보내주세요'라고 했다"며 "오빠한테 전화를 하자 오빠가 너무 소스라치게 놀라더라. 저 때문에 번호를 바꿨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15년 후에 연락 했는데 다시 만나니까 그때 오빠가 '만약에 결혼이 아니면 너랑 다시 연락을 하거나 만날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럼 결혼할게'라고 그랬다"며 결혼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했다.
한편 김윤지는 코미디언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과 지난 202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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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28 21: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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