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41·이호양)가 23일 사망한 가운데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은 이날 소셜 미디어에 "해외에서 비보를 듣게 됐다. 덕분에 수많은 추억을 얻을 수 있었다"고 애도했다. "정말 감사했다. 몸도 마음도 모두 평온할 그곳에서 내내 평안하시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사동호랭이는 K팝 2세대 그룹들의 히트곡을 다수 작곡했다.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비롯 비스트 '픽션', 포미닛 '핫이슈', 에이핑크 '노노노', 이엑스아이디(EXID) '위아래', 모모랜드 '뿜뿜' 등이다. 한 때 저작권료 수입 최상위 명단에 들었다.
이 중 EXID는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팀이다. 이 팀을 제작하면서 바나나컬쳐(전신 AB엔터테인먼트)를 운영했다. 17억원의 빚이 있던 2017년 일반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이듬해 이 신청은 인가됐다. 당시 사업을 하는 지인으로부터 채무가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동호랭이는 몇년 전부터 티알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2021년 데뷔한 걸그룹 '트라이비'를 프로듀싱했다. 이 팀은 최근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를 발매했다. 트라이비는 이날 예정했던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은 취소했지만 신사동호랭이와 마지막으로 준비한 앨범인 만큼,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다이아몬드' 방송 활동은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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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호랭이는 K팝 2세대 그룹들의 히트곡을 다수 작곡했다.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비롯 비스트 '픽션', 포미닛 '핫이슈', 에이핑크 '노노노', 이엑스아이디(EXID) '위아래', 모모랜드 '뿜뿜' 등이다. 한 때 저작권료 수입 최상위 명단에 들었다.
신사동호랭이는 몇년 전부터 티알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2021년 데뷔한 걸그룹 '트라이비'를 프로듀싱했다. 이 팀은 최근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를 발매했다. 트라이비는 이날 예정했던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은 취소했지만 신사동호랭이와 마지막으로 준비한 앨범인 만큼,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다이아몬드' 방송 활동은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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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2/23 21: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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