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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크리스탈), 빈지노 소속사 BANA 합류…가수·배우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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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빈지노가 소속되어 있는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합류했다.

22일 오후 정수정은 자신의 사운드클라운드 계정을 통해 새 커버곡 'I'm Coming Back'를 공개하며 새 소속사 합류 소식을 전했다. 
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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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은 이번 새 커버곡 'I'm Coming Back'에서 미국의 소울 가수 레일라 해서웨이가 90년에 발표한 동명의 곡을 색다른 편곡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커버했다.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거미집'에 출연, 배우로써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정수정은 사운드클라운드 계정에 커버곡 'Georgy Porgy'를 공개해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정수정이 합류한 소속사 BANA는 음악, 영상, 패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하며 이름을 알린 회사로, 빈지노, 250, 김심야, FRNK, 에릭 오, 조웅, 마스타 우 등이 소속되어 있다.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BANA의 폭넓고 입체적인 미적 감각이 가수와 배우 등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정수정과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지난 2009년 에프엑스(f(x))로 데뷔한 정수정은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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