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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상, "추행없었다" 호소…명예훼손→법적대응 [TOP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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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뮤지컬 배우 한지상 측이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2일 한지상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 측은 "지난해 10월불안과 수면 장애, 공황장애 등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뮤지컬에서 하차했다"며 "당시 배우는 사적 관계를 유지했던 여성 A씨와의 사이에 발생하였던 사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객관적 사실과 다른 억측과 왜곡에 기반한 무분별한 비방, 인격모독에 시달려 왔다"고 밝혔다.
 
한지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지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일부 네티즌들이 A씨가 고소한 사건이 불기소 처분되었다는 점을 들어 악의적 비방을 하고 있다"며 "이는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한다.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현재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자료를 다수 확보하였으며,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법률대리인은 A씨가 일방적으로 강제추행을 주장했으며 사과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배우 측은 추행이 없었다는 점을 확인시키면서도 연락이 소원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는 그 이상의 보상 방법을 강구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그간 A씨가 주장한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한 금전 보상을 언급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A씨의 요구 범위는 공개연애 혹은 거액의 보상으로 확장되었고, 이에 견디다 못한 배우는 금전 보상이라는 차선의 방법에 응한 사실이 있을 뿐 결코 A씨를 매도하고자 금전 보상 요구를 유도한 적이 없다"고 했다.

법률대리인은 "불기소처분의 사유는 적시한 협박 표현의 구체성이 법리상 다소 부족한 점, A씨가 우선적으로 원한 것이 돈은 아니었을 수 있다는 점 등 같은 가치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지상은 지난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결코 성추행범이 아니다. 추행하지 않았다"라며 "추행이었다면 상대방도 이미 고소를 하지 않았을까. 4년 전 이야기를 꺼내 이슈가 되는 것 자체로 죄송하지만, 진실은 꼭 알리고 싶다. 내가 하지도 않은 행동들이 진실인양 박제되고 억측이 돼 퍼지는 상황들이 수치스럽다"라며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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