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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 배우 박민영, 중소건설사 사내이사?…"가족이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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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박민영이 중소건설사 사내이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박민영은 2013년 2월 설립된 중소건설사 '원스톤'에서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다.
 
박민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민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스톤은 박민영의 개인 회사가 아닌 여행 알선과 이벤트업, 호텔 사업과 관광 등을 업종으로 한다. 2018년 6월 주택건설업, 부동산 개발과 분양, 임대, 컨설팅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사명도 지중해여행, 비즈몰투어, 하오소프트, 원스톤으로 네 차례 변경됐다. 주된 사업 목적도 여행업에서 부동산 임대업으로 바뀌었다.

박민영은 2018년 6월 4일 처음 사내이사로 등재됐고, 비슷한 시기에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인 청담동 자택을 원스톤에 담보로 제공해 채권최고액 21억6000만원 부동산 대출을 받게 해줬다. 2021년 6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면서 자택에 설정된 부동산담보대출 등기는 해제됐다. 이후 박민영은 지난해 4월 다시 취임했다.

원스톤의 본점 소재지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법인소유 건물이다. 이 건물 1층에는 박민영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강종현과 관련 있는 빗썸 관계사 '아이티' 직영 휴대폰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원스톤은 강씨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원스톤에 대해 "박민영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로 알고 있다"며 "그 외에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박민영 인스타그램
박민영 인스타그램
박민영은 2022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종현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보도 이틀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지만 비판이 이어졌다.

또 박민영은 지난해 2월 강종현이 빗썸 관계사에서 부당이득을 취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더불어 그와 교제하며 약 2억 5000만원의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며 "2억 5000만원 역시 강종현 씨가 박민영의 계좌를 사용한 것일 뿐 박민영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박민영은 최근 tvN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을 앞두고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제가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었고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가 실수한 건 맞다. 다만 참고인 조사를 받은 이후 아무 것도 없었다"며 "제 실수, 제 잘못은 짚고 넘어가겠는데 가짜뉴스가 너무 많다. 쇠창살이 꽂히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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