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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시父' 김용건 "솔직히 딸 바라…아들들 어둡고 침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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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 배우 김용건이 출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용건과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의 산부인과 방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먼저 황보라는 시아버지 김용건과 뱃속 아이의 정기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과거 방영된 MBC TV 드라마 '아랑사또전'(2012)에서 황보라와 만난 김용건은 '며느리 사랑꾼'으로 변신해 꽃다발을 들고 며느리를 만났다.

김용건은 "오늘 만날 생각하니까, 잠도 안 오고 그랬다"라며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심지어 황보라에게 차 문까지 열어주는 젠틀함에 MC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후 김용건은 차를 직접 운전해 병원으로 향하던 중, '입덧 사탕'으로 알려진 사탕을 황보라에게 건넸다. 그는 "초음파 검사받기 전에 먹으면 태아가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좋다더라"며 황보라를 챙겼다.
뉴시스 제공
이를 본 MC 최성국은 "(김용건과 황보라가) 부녀 같기도 하다. 입술이 닮았다"며 놀랐고 MC 김지민 역시 "입술이 진짜 서로 바꿔 끼워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용건은 "나는 딸을 바라…사실은"이라며 '두 아들' 아버지의 속내를 털어놨다. 병원에 도착한 뒤 황보라만 따로 초음파실로 향하자, 김용건은 "내가 아들들을 낳았지만, 어둡고 침침한 그 기억만 난다"며 배우 하정우·차현우 형제를 키우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그는 "우리 집에 아들만 있다 보니까, 보라가 중간 역할을 참 잘한다"며 "정우하고의 관계도 그렇고, 신랑하고의 관계도…우리 집에 복덩어리가 들어왔지"라고 며느리 칭찬을 늘어놨다.

초음파 검진이 끝난 황보라의 진료실에 들어선 김용건은 '오덕이(태명)'의 초음파 사진을 지켜보며 검진 결과를 전해 들었다. 훌쩍 자라 선명해진 아이에 대해 "모두 건강하다"는 말을 들은 김용건은 즉시 영유아복 매장으로 향해 무려 80만 원에 달하는 '플렉스'를 했다.

그는 이후 향한 고깃집에서 며느리를 위해 직접 고기를 구웠다. 황보라는 "아이 이름은 아버님이 지어주시면 좋겠다"며 "아버님이 저한테 주신 용돈 하나도 안 쓰고 오덕이 통장에 저금했다"고 '저축왕 예비맘'임을 입증했다.

식사를 마치고 오덕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적던 김용건이 "사랑해, 할아버지가"로 글을 끝마치자, 지켜보던 황보라는 "할아버지네요…이제"라며 감격했다. 마지막으로 황보라는 MC들에게 김용건이 손편지를 적었던 '오덕 다이어리'를 가져와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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