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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왔다”…NCT 텐·(여자)아이들 민니, 태국→한국 생활 고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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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NCT의 멤버 텐과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가 한국 생활 고민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ODG 유튜브 채널에는 ‘어서와 태국은 처음이지? 텐 x 민니의 태국 설명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국에 온 시기를 묻자 텐은 “저는 2013년”이라고 말했고, 민니는 “저는 2015년”이라고 답했다. 텐은 “저 태국에서 한국 처음 온 나이도 한 살”이라며 “우리는 되게 어린 나이에 한국 왔다”고 입을 열었다.
ODG 유튜브
ODG 유튜브
그는 “되게 외로운 거 너무 많은 것 같다”며 “고민 같은 거 없었나”라고 물었고, 민니는 “여기 처음 왔을 때 한국어 잘 못해서 친구 사귀는 게 좀 힘들었었다”고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그의 말에 텐은 “저는 아기 때부터 좀 혼자서 해외에 나와서 어린 나이 때부터 혼자 생활 시작한 거다”라며 “그때는 민니가 얘기하는 것처럼 언어도 좀 무섭고 문화적으로도 뭔가 다시 적응해야 되니까 그런 걸 좀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민니는 “부모님도 되게 보고 싶었다”고 공감했다. 

이어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텐은 “우리는 태국 사람끼리 이렇게 모임이 있다”고 말했고 민니는 “데뷔하고?”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와 갓세븐의 멤버 뱀뱀과 만난 모임 사진을 공개했다.

텐과 민니는 “우리도 비슷하게 어린 나이에 한국 외서 연습생 시작하고 그래서 우리끼리 옛날에는 안 바쁠 때는 자주 모여서 고민도 얘기하고”라며 “오랜만에 태국 사람끼리 태국어로 대화하고 밥 먹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텐은 지난 13일 솔로 앨범 ‘TEN’을 발매했으며, 민니가 소속된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2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2’를 발매해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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