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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국민의 3.0%p↓ 민주당 2.7%p↑[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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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져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지면서 양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1월3주차)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2.7%p 오른 45.1%, 국민의힘은 3.0%p 떨어진 36.6%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정의당은 1.7%, 진보당은 0.7%, 기타정당 7.7%, 무당층 8.2%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1월2주차 2.8%포인트에서 8.5%포인트로 올라 다시 오차범위(±3.1%p) 밖으로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14.3%포인트) ▲대전·세종·충청(12.0%포인트) ▲부산·울산·경남(4.0%포인트)에서 올랐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7.6%포인트 떨어졌다.
리얼미터
리얼미터
연령대별로는 40대(11.8%포인트), 50대(4.7%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다만 30대는 5.9%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10.9%포인트) ▲부산·울산·경남(6.7%포인트) ▲대전·세종·충청(4.6%포인트) ▲서울(4.2%포인트)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구·경북에서는 2.3%포인트 상승했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원희룡·김경율 전략 공천 시사에 대한 공정성 시비, '김포-서울 편입' 주민투표 불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 등 당 내외 논란과 함께 전주 대비 하락한 양상"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당무 복귀와 더불어 '성희롱 논란' 일었던 현근택, '돈 봉투 수수 연루' 임종성, '86세대' 김민기 총선 불출마 선언 등 인적 쇄신 가속화에 따라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3%, 포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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