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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에도 꽃이 핀다', 자체 최고 시청률 달성…3% 돌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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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수목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10회는 2.8%(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의 시청률로 출발한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6회 2%대 돌파에 성공한 데 이어 3%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는 역대 ENA 수목 드라마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목요일 동시간대 주요 경쟁작으로는 'KBS 뉴스9', MBC '실화탐사대', SBS '과몰입 인생사', 'TV CHOSUN 뉴스9', tvN '어쩌다 사장 3' 등이 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인 그의 첫사랑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백두 역은 배우 장동윤, 오유경 역은 이주명이 맡았다. 또한 윤종석, 김보라, 이재준, 이주승 등이 출연한다.

'모두의 거짓말'을 집필한 원유정 작가와 '굿 닥터',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모범가족' 등을 맡은 김진우 PD가 호흡을 맞췄다.

10회에서는 김백두, 오유경, 곽진수(이재준), 조석희(이주승)가 마침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됐다.

김백두는 사람들 앞에서 오유경 보란 듯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두식(오유경)이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12부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OTT로는 지니TV, 티빙, 넷플릭스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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