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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꼬리 붉은 별 마크?” ‘꼬꼬무’ 곽시양X송해나X오지환, KAL 902편 격추 사건…왼쪽 날개는 2미터 잘리고 200개가 넘는 구멍-총 든 군인 ‘경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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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1978년에 발생한 비행기 격추 사건을 조명한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이야깃꾼으로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이 리스너로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주장 오지환, 배우 곽시양, 모델 송해나가 출연해서 KAL 902편 생존자를 다룬 '격추의 시대-1978 어느 생존자의 기억' 편을 들려줬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김기장은 비행기 옆을 지나는 비행기 꼬리의 마크를 봤는데 바로 붉은 별이었다. 김창규 기장은 눈에 한 장소가 들어왔고 이 장소로 마지막 남은 힘을 끌어모아 서서히 기체를 착륙시켰는데 기내의 압력이 떨어지고 비행기 꼬리에 불이 붙었고 김기장은 필사적으로 비행기를 하강시키고 약 3만 피트를 내려왔고 겨우 균형을 잡았고 항로를 완전히 잃은 상태였다.

김기장은 109명의 승객을 살리기 위해서 비상착륙을 준비했고 주 사무장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침착하게 안내를 했고 기적적으로 착륙했고 철로를 달렸고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지만 겨우 성공하며 놀라움을 줬다.  

902편이 착륙한 곳은, 눈이 잔뜩 쌓인 새하얀 미지의 공간이었고 착륙에 성공한 김기장에게 박수를 치며 안도의 숨을 쉬었다. 기장은 비행기 안을 살펴보다가 승객이 엉켜있는 모습을 보고 부상자와 사망자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승객과 승무원들은 비행기에서  내려서 착륙한 기체를 직접 봤는데 아직도 그 모습을 잊지 못한다고 회상했다. 왼쪽 날개는 2미터가량 잘려 나간 데에다, 200개가 넘는 구멍까지. 외부의 공격이 아니라면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초조하게 구조를 기다리던 그때, 멀리서 사람이 다가온다는 목소리가 들렸다. 듣던 중 반가운 이야기에 승객들과 승무원들은 일제히 고개를 들었지만, 곧 눈앞에 보이는 광경에 할 말을 잃고 말았다. 

또 총을 든 군인들이 경계 태세를 갖춘 채 기장,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다가오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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