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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손익분기점 넘을 수 있나…'서울의 봄'-'엘리멘탈'과 비교해 보니 [씨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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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박스오피스 4위까지 떨어진 가운데, 손익분기점 돌파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까지 '노량: 죽음의 바다' 누적 관객수는 4,266,497명이다.

'노량'은 지난 10일 '외계+인 2부'가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4위까지 떨어졌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포스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포스터
제작비 약 312억 원가량을 투입한 '노량'의 손익분기점은 720만 명 이상이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 700만 이상을 돌파한 영화는 '서울의 봄', '범죄도시3', '엘리멘탈' 등 세 작품뿐이었다.

'노량'의 경우 개봉 23일차 426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서울의 봄'은 같은 기간 772만 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범죄도시3' 개봉 23일차 관객수는 923만 명이었다.

다만 '엘리멘탈'의 경우 개봉 23일차 누적 관객수는 260만 명에 그쳤다. '엘리멘탈'은 입소문의 힘으로 장기 상영한 결과 꾸준히 관객을 모았고 총 7,238,453명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현재 '노량'의 손익분기점 돌파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예매율은 3위이며 2만 5천여 명이 예매했다.

개봉 4주차 주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노량'이 어떤 성적으로 마무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순신 3부작 중 '명량'은 1761만 명, '한산: 용의 출현'은 726만 명을 모은 바 있다.

11일 박스오피스 1위는 '외계+인 2부'로 64,922명의 관객을 모았다. '외계+인 2부' 역시 37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손익분기점이 800만으로 높다.

천만 돌파에 성공한 '서울의 봄'이 개봉 후 41일 연속 10만 이상의 관객을 모은 것과 달리 '외계+인 2부'는 지난 10일 94,446명, 11일 64,922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개봉 첫 주말을 앞두고 있는 '외계+인 2부'가 1부의 성적(154만 명)을 뛰어넘고 손익분기점 돌파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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