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차이 벌어져
이재명 피습 등 지지율에 영향 미친 듯
'이준석 신당'에 여당 지지층 분산 분석도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하면서 36%대까지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44%대로 올라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이준석 신당 등이 여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1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4.5%, 국민의힘은 36.6%를 기록했다.
이외에 진보당은 2.2%, 정의당은 2.0%, 기타 정당은 5.0%,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층은 9.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1.5%p 하락했고, 민주당은 0.9%p 상승했다. 양당 간 차이는 5.5%p에서 7.9p%로 벌어지면서 3주 만에 오차범위(±3.1%p) 밖의 격차를 보였다.
국민의힘의 경우 12월3주차 조사에서 39.0%를 찍으며 40%대 복귀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반대로 민주당은 반등에 성공하면서 3주 만에 44%대로 복귀했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문병호 전 의원 등 13명이 국민의힘 탈당 후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는 등 신당 관련 보도량 증가에 따른 국민의힘 지지층 분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 피습 및 당무 정지 논란 속에서 소폭 상승했다"며 "공관위 구성 등 여야 쇄신 경쟁에 따른 여론 흐름에 귀추를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응답자의 특성별 변화를 살펴보면 권역별로는 인천·경기(6.1%p↓, 38.0→31.9%), 서울(2.9%p↓, 39.1→36.2%), 광주·전라(2.7%p↓, 16.9→14.2%), 부산·울산·경남(1.8%p↓, 46.7→44.9%) 등에서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14.4%p↑, 28.2→42.6%), 대구·경북(3.7%p↑, 50.9→54.6%) 등은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4.2%p↓, 32.0→27.8%), 30대(3.9%p↓, 32.9→29.0%), 50대(3.8%p↓, 33.7→29.9%), 40대(1.4%p↓, 29.5→28.1%) 등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60대(3.8%p↑, 47.2→51.0%)는 올랐다.
민주당 응답자의 경우 권역별로는 서울(3.6%p↑, 40.9→44.5%), 인천·경기(3.2%p↑, 44.4→47.6%) 등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6.5%p↓, 49.3→42.8%), 광주·전라(1.2%p↓, 69.1→67.9%) 등에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6.6%p↑, 43.5→50.1%), 20대(3.7%p↑, 37.7→41.4%)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40대(2.6%p↓, 57.8→55.2%), 50대(1.8%p↓, 54.3→52.5%) 등에서는 약세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365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3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3.0%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1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4.5%, 국민의힘은 36.6%를 기록했다.
이외에 진보당은 2.2%, 정의당은 2.0%, 기타 정당은 5.0%,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층은 9.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1.5%p 하락했고, 민주당은 0.9%p 상승했다. 양당 간 차이는 5.5%p에서 7.9p%로 벌어지면서 3주 만에 오차범위(±3.1%p) 밖의 격차를 보였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문병호 전 의원 등 13명이 국민의힘 탈당 후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는 등 신당 관련 보도량 증가에 따른 국민의힘 지지층 분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 피습 및 당무 정지 논란 속에서 소폭 상승했다"며 "공관위 구성 등 여야 쇄신 경쟁에 따른 여론 흐름에 귀추를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응답자의 특성별 변화를 살펴보면 권역별로는 인천·경기(6.1%p↓, 38.0→31.9%), 서울(2.9%p↓, 39.1→36.2%), 광주·전라(2.7%p↓, 16.9→14.2%), 부산·울산·경남(1.8%p↓, 46.7→44.9%) 등에서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14.4%p↑, 28.2→42.6%), 대구·경북(3.7%p↑, 50.9→54.6%) 등은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4.2%p↓, 32.0→27.8%), 30대(3.9%p↓, 32.9→29.0%), 50대(3.8%p↓, 33.7→29.9%), 40대(1.4%p↓, 29.5→28.1%) 등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60대(3.8%p↑, 47.2→51.0%)는 올랐다.
민주당 응답자의 경우 권역별로는 서울(3.6%p↑, 40.9→44.5%), 인천·경기(3.2%p↑, 44.4→47.6%) 등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6.5%p↓, 49.3→42.8%), 광주·전라(1.2%p↓, 69.1→67.9%) 등에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6.6%p↑, 43.5→50.1%), 20대(3.7%p↑, 37.7→41.4%)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40대(2.6%p↓, 57.8→55.2%), 50대(1.8%p↓, 54.3→52.5%) 등에서는 약세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365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3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3.0%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1/08 08: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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