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선언' 주간 지지율 5.4%p 올라
가스·전기요금 인상 발표 땐 지지율↓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년 2개월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살펴본 결과 지지율이 가장 높았을 때는 2022년 12월 넷째 주, 44.5%였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낮았던 순간은 2023년 4월 넷째 주로 35.9%를 기록했다.
뉴시스는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12월 둘째 주부터 올해 1월 첫째 주까지 격주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했다.
6일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윤 대통령의 최고 지지율은 2022년 12월 4주 차에 약 45%까지 치솟았다. 2주 전 조사(12월 2주 차·39.5%)보다 5%포인트 상승하면서다.
당시 유권자들은 윤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평가한 이유로 '결단 및 추진력(39.3%)', '공정과 정의(30.6%)', '외교 및 안보(9.0%)', '경제와 민생(5.8%)', '부동산정책(5.7%)', '국민과의 소통(5.3%)'를 꼽았다.
2022년 12월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진실을 밝힐 '키맨'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을 때다. 국민리서치그룹 관계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커지면서 돌아선 진보층이 윤 대통령 지지층으로 흡수됐다고 분석했다.
지지율 최저점은 작년 4월 둘째 주로 35.9%까지 떨어졌다. 2주 전 대비 3.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여론조사 수행 기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지지율이 떨어진 순간이기도 하다.
당시 정부는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적자와 미수금 누적을 이유로 전기·가스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는데 민생 관련 불만감이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을 때는 작년 5월 다섯째 주로 2주 만에 5.4%포인트가 오른 42.1%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을 통해 '워싱턴 선언' 등을 발표한 시점이다. 당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주된 이유로는 '한미동맹 및 안보강화(31.6%)' '결단력 및 추진력(26.3%)'등이 꼽혔다.
작년 하반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0% 후반대를 유지했다.
8월 둘째 주 38.1%를 시작으로 11월 둘째 주 지지율은 39.5%로 큰 변동이 없었는데 이는 곧 순방, 정책발표 등이 지지율에는 큰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11월 둘째 주 이후 7주 만에 실시해 지난 4일 발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2%로 집계됐다. 에이스리서치 측은 "대통령실과 정부내각 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선출로 인하여 한동훈 컨벤션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뉴시스는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12월 둘째 주부터 올해 1월 첫째 주까지 격주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했다.
6일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윤 대통령의 최고 지지율은 2022년 12월 4주 차에 약 45%까지 치솟았다. 2주 전 조사(12월 2주 차·39.5%)보다 5%포인트 상승하면서다.
당시 유권자들은 윤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평가한 이유로 '결단 및 추진력(39.3%)', '공정과 정의(30.6%)', '외교 및 안보(9.0%)', '경제와 민생(5.8%)', '부동산정책(5.7%)', '국민과의 소통(5.3%)'를 꼽았다.
지지율 최저점은 작년 4월 둘째 주로 35.9%까지 떨어졌다. 2주 전 대비 3.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여론조사 수행 기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지지율이 떨어진 순간이기도 하다.
당시 정부는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적자와 미수금 누적을 이유로 전기·가스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는데 민생 관련 불만감이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을 때는 작년 5월 다섯째 주로 2주 만에 5.4%포인트가 오른 42.1%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을 통해 '워싱턴 선언' 등을 발표한 시점이다. 당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주된 이유로는 '한미동맹 및 안보강화(31.6%)' '결단력 및 추진력(26.3%)'등이 꼽혔다.
작년 하반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0% 후반대를 유지했다.
8월 둘째 주 38.1%를 시작으로 11월 둘째 주 지지율은 39.5%로 큰 변동이 없었는데 이는 곧 순방, 정책발표 등이 지지율에는 큰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1/06 11: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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