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노량', 박스오피스 1위 유지→'서울의 봄'과 비슷한 관객수…유지해야 손익분기점 돌파 가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손익분기점 돌파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박스오피스 1위는 '노량:죽음의 바다'가 차지했다.

136,276명의 관객을 모은 '노량'의 누적 관객수는 2,366,943명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지난 20일 개봉한 '노량'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렸다.

앞서 최민식, 박해일이 이순신 역을 맡은 데 이어 '노량'에서는 김윤석이 이순신으로 분했다.

또한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안보현, 박훈, 문정희 등이 출연했다.

엔딩 크레딧 후의 쿠키 영상에는 배우 이제훈이 광해군 역으로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노량'의 제작비는 312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른 손익분기점은 720만 명이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7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은 작품은 '서울의 봄', '범죄도시3', '엘리멘탈'까지 세 작품뿐이다.

최근 천만 돌파에 성공한 '서울의 봄'의 7일차 관객은 2,364,700명으로, '노량'은 비슷한 추이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의 봄'이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것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26일 '서울의 봄' 관객수는 128,586명으로 평일임에도 십만 명 이상의 관객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경쟁작은 '서울의 봄'뿐인 상황, '노량'이 '서울의 봄'과 마찬가지로 관객수 추이를 유지해야 손익분기점에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14년 개봉한 '명량'은 176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2022년 개봉한 '한산'은 코로나 유행 상황 속에서도 728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전투신 때깔 남다르더라니 손익이 저렇게 높았네", "전투신만으로 볼 가치 있음. 다들 봐줘라", "전투신 잘 뽑았고 장군님 마지막 신파 아니게 잘 뽑음", "초반에 좀 지루하긴 했음 그래도 한번은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