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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첫 수술, 약 줄이려 인내의 시간"…신동욱, CRPS 투병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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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신동욱이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투병 근황을 전했다.

26일 오후 신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은 수술이지만 가을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술도 했고 복용하던 CRPS 경구약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여보겠다고 또 몇 달 동안 고된 인내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이 아름다운 휴양지에 방문하여 위로를 받곤 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신동욱 인스타그램
신동욱 인스타그램
이어 "모든 스텝들이 세심한 배려와 함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줍니다. 무언가를 부탁하면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줍니다. 방문할 때마다 점점 친밀해져감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세 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제가 경험한 즐거움을 여러분도 느껴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봅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세 번 모두 협찬받은 여행이 아님에도 이곳의 스텝들에게 깊은 감동을 느끼며 작은 선물을 준비해 봅니다. 올 때마다 다들 반겨줘서 고마워요"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휴양지를 찾은 신동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신동욱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2010년 군 복무 중 희귀병인 CRPS 진단을 받아 2011년 의병 제대했다. 

최근에는 지난 6월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 배문정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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