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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열애 결실…'아이돌 커플' 천둥♥미미, 내년 5월 26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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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스타뉴스는 천둥과 미미가 2024년 5월 26일 서울 모처 결혼식장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월 KBS2 '세컨하우스2'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깜짝 발표됐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등장했다.
천둥 인스타그램
천둥 인스타그램
4년간 열애했다는 두 사람은 자필 편지를 게재했고,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천둥과 미미는 배우 최수종에서 주례를 부탁하기도 했다. 최수종이 이를 수락하며 주례를 맡게 됐다.

공개 연애와 동시에 럽스타그램을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10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 촬영을 마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웨딩 화보를 공개했는데, 두 사람 모두 아이돌 출신인 만큼 비주얼이 화제를 모았다.

천둥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미미는 1993년생으로 올해 30세다.

두 사람은 각각 엠블랙, 구구단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천둥은 최근 솔로 가수로 활동했으며 미미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둥과 미미, 그리고 천둥 누나 산다라박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에 합류했다. 세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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