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송훈 셰프, 갈치속젓비빔밥 레시피 공개 “바다와 육지가 만난 감칠맛”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알토란’에서 송훈 셰프가 겨울 감칠맛 요리로 대파소박이 레시피와 함께 공개한 갈치속젓비빔밥 레시피가 화제다.

17일 MBN ‘알토란’(우리가 아는 맛)에서는 갈치대파조림 등의 레시피를 다룬 “제철의 힘 <겨울 감칠맛 한 상>” 편을 방송했다. 송훈 셰프는 겨울 감칠맛 한 상 요리로 갈치속젓비빔밥과 대파소박이를 만들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 중에서도 갈치속젓비빔밥은 갈치속젓과 돼지고기를 볶아 풍미를 높여, 바다와 육지가 만난 감칠맛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 <갈치속젓비빔밥> 레시피 (4인분 기준)
1. 무 1/4개를 새끼손가락 두께로 썬다.
2. 표고버섯 2개를 편 썬다.
3. 국간장 2큰술, 들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등을 섞은 것에 무와 표고버섯을 넣어 3분간 두며 밑간한다.
4. 전기밥솥에 불린 쌀 4컵을 넣고 손바닥 크기의 다시마 2장을 올린 다음, 다시마 테두리에 버섯을, 가운데에 무를 올린 후 밥을 할 물 적당량을 넣는다.
5. 백미 쾌속 모드로 밥을 짓는다.
6. 기름 두른 팬에 다진 돼지고기 약 2컵을 볶는다.
7. 대파 흰 줄기 부분 약간과 마늘 5알을 다진다.
8. 양파 반 게를 잘게 다진다.
9. 청양고추와 홍고추 각 1개를 송송 썬다.
10. 팬에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넣어 볶는다.
11. 갈치속젓 7큰술을 넣어 볶는다.
12. 설탕 2작은술, 청양고추, 홍고추, 소주 7큰술, 사골육수 3큰술, 청양 고춧가루 반 큰술, 고운 고춧가루 반 큰술 등을 넣어 볶으면 갈치속젓양념 완성.
13. 밥이 다 된 밥솥 속 다시마를 얇게 채 썬다.
14. 부추 20g을 1cm 길이로 썬다.
15. 무와 표고버섯이 부서지지 않게 밥을 잘 섞는다.
16. 그릇에 밥, 다시마, 무, 표고버섯을 잘 담고, 주의에 썬 부추를 올린 다음, 다진 무장아찌를 적당량 올린다.
17. 갈치속젓양념을 적당량 곁들여서 비벼 먹으면 된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장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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