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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판정' 조병규, 현역 입대 위해 재검사 신청…"입대일은 아직"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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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배우 조병규가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사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조병규가 현역 입대를 위해 재검사를 신청한 것이 맞다. 올해 재검사를 받으려 했으나 일정이 미뤄져 내년에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아직 입대일은 정해지지 않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OSEN은 조병규가 병무청 첫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으나, 스스로 현역 입대를 결심해 재검사를 신청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통상 신체검사 1급과 2급, 3급은 현역으로 복무하며 4급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HB엔터테인먼트 네이버포스트
HB엔터테인먼트 네이버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조병규는 내년 하반기나 연말에 입대할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생인 조병규는 내년 만 28세다. 올해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소문 역으로 열연한 그는 현재 정혁기 감독의 신작 '낙원'을 촬영 중이다.

조병규는 JTBC 'SKY캐슬', SBS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해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이후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7월 '경이로운 소문2' 방송을 앞두고 조병규에게 뉴질랜드 유학 시절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200억을 걸고 공개 검증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글 작성자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으면 모두 밝혀질 내용"이라며 "특별히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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