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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탈락자?” ‘알콜지옥’ 강석범, 과거 23kg 감량 한 적 있지만 체력 고갈…팀원의 투표 →잔인한 결정 ‘경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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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서 금주 고비가 찾아온 지옥 캠프와 첫 탈락자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에서 오은영 박사와 알코올 어벤져스 3인방 한양대병원 노성원 교수, 일산 명지병원 한창우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김장래 교수박지민이 출연해서 금주 지옥 캠프를 그린 8부작 프로그램의 솔루션의 금주 고비가 찾아온 지옥 캠프의 모습이 나왔다.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방송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방송캡처
민규홍(32) 음주 11년 차, 이재은(27) 음주 2년 차, 한윤성(36) 음주 7년 차, 이지혜 (38) 음주 12년 차, 황홍석(38) 음주 20년 차, 김지송(24) 음주 3년 차, 김태원(27) 음주 7년 차, 문아량(32) 10년 차, 강석범(33) 16년 차, 석정로(27) 음주 4년 차 참가자로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서 첫 번째 팀미션으로 모래밭에서 소주병 뚜껑을 찾는 미션을 하고 패배한 김지송, 황홍석, 민규홍, 이재은 강석범 가운데 한 명의 탈락자를 지목해야 했는데 총 3표를 받은 강석범으로 결정됐다. 강석범은 다른 참가자들에게 체력적으로 한계가 보였다는 이유로 최종 탈락했는데 그는 “너무 아쉬웠다. 하룻밤이라도 더 있고 싶다”고 밝혔다.

강석범은 입소 전 오은영 박사에게 “과거 23kg까지 감량을 했었는데 이제는 됐다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놔버렸다”라고 밝혔다. 강석범은 퇴소를 하면서 “앞으로도 건강을 찾을 때까지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하며 팀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숙소를 떠났다.

제작진은 탈락자의 퇴소 후 일상을 기습 포착했는데 첫 탈락자 강석범이 캠프를 나간 후에도 금주를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지만 퇴소와 함께 음주 봉인 해제의 위기를 맞게 됐고 강석범은 제작진의 기습 방문에 당황했다.

또 김장래 교수는 “알콜러들이 금주를 못하는 의외의 이유를 밝혔는데 참가자의 면담을 하면서 이것과 헷갈려서 술을 마시게 된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방송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은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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