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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미션 1등 가면남 김지송?”‘알콜지옥’ 오은영X박지민, 입소식 휴대폰 압수 폐쇄병동에서 잔인한 ‘주객전도 미션 탈락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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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에서 첫 번째 탈락자가 발생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에서 오은영 박사와 알코올 어벤져스 3인방 한양대병원 노성원 교수, 일산 명지병원 한창우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김장래 교수가 출연해서 술 때문에 일상을 잃어버린 10인의 7박 8일간의 금주 지옥 캠프를 그린 8부작 프로그램의 솔루션으로 첫 번째 탈락자가 나왔다.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방송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방송캡처
민규홍(32) 음주 11년 차, 이재은(27) 음주 2년 차, 한윤성(36) 음주 7년 차, 이지혜 (38) 음주 12년 차, 황홍석(38) 음주 20년 차, 김지송(24) 음주 3년 차, 김태원(27) 음주 7년 차, 문아량(32) 10년 차, 강석범(33) 16년 차, 석정로(27) 음주 4년 차 참가자가 됐다. 

지난 후 첫 방송 이후 알코올 중독에 대한 뜨거운 화두를 던졌고 오늘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첫 번째 미션이 펼쳐졌다. 10명의 참가자들은 미션을 수행하기 전날 밤, 실컷 술을 마시게 됐고 소주를 병째 원샷을 하다가 주사를 부리는 한윤성은 퇴장까지 하게 됐다.

민규홍은 술을 계속 먹으며 행동이 느려졌고 제작진에게 혀가 꼬이는 목소리로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숙소로 가게 됐다. 참가자들은 하나 둘 씩 비틀거리며 의자와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숙소行이 됐고 오은영 박사는 “이런 행동이 주사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했고 노성원 교수는 “주사라고 생각하지 않는게 심각한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가면을 쓰고 숙소에 들어왔던 김지송은 얼굴을 가린 수건까지 올리고 얼굴을 오픈하면서 낯가림을 헤제했다. 그는 양주를 병째로 원샷하고 해맑게 퇴장했지만 숙고 앞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송은 다음날 다시 얼굴을 가린채 인터뷰를 하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오른손이 아팠다. 필름 끊길 때까지 술을 마시는게 안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방송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방송캡처
미션 1일 차, 전날 만취를 하고 기상 미션을 하게 됐는데 대부분 블랙 아웃을 겪으며 술을 먹었던 당시의 일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문아량은 다음 날, 제작진에게 꿀잠을 잤다고 했고 옆 침대의 이불을 가져가서 잠을 자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어제는 술을 잘 안 받았다. 평소는 더 많이 먹었다.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잤다”라고 밝혔다. 

알콜러 10인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벌이게 됐는데 패배한 팀에서 한 명의 탈락자가 선정됐다. 참가자 10인은 첫 미션을 보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하며 놀라게 됐고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입소식을 하기 위해 아침 9시에 구령대 앞으로 모이게 됐고 가면남 김지송은 새로운 가면을 쓰고 등장하고 김태원은 조교로 나온 박지민에게 “설렜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가 등장하고 입소자들이 자신의 의지를 선서하면서 대표가 “알콜지옥 합숙 동안 앞으로 술을 먹지 않겠습니다”라고 했고 입소자들이 손을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다시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고 다시 선서를 하게 됐다. 음주금지, 반입, 술을 나가려고 하면 바로 퇴소, 휴대전화 사용금지로 "왜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지는 대부분의 참가자가 수면장애가 있었다. 그래서 휴대전화를 금지하기로 했다. 숙소에서는 휴대전화 액정을 보기 보다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라고 말했다.

합숙소 가지고 가지 않는 품목으로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태블릿PC, 고데기, 드라이기, 의약품, 영양제, 복용 중인 약, 라이터, 성냥, 온열기, 뽀족한 물건, 면도기, 눈썹칼, 가위, 손톱깎기는 압수가 됐다. 오은영 박사와 박지민은 참가자들의 가방에 압수 품목을 가려냈는데 한윤성의 가방 속에는 소주가 있었고 한윤성은 “그냥 쳐다만 보려고 가져왔다”라고 핑계를 댔다.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방송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방송캡처
가면을 쓴 김지송은 갑자기 박지민에게 머리 위 하트를 하면서 첫 미션에 성공했고 다른 참가자들은 블랙아웃으로 모두 김지송의 행동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미션은 10명 중에 6명이 미션을 잊고 있었고 오은영 박사는 “블랙아웃을 실감하라고 드린 미션이었다”라고 밝혔다. 

박지민은 기상미션 등수를 발표했고 3등은 이지혜, 2등은 석정로, 1등은 김지송이 되고 다음 미션의 배네핏을 받게 됐다. 알콜러 10인은 숙취도 잊은 채 이를 악물고 첫 번째 미션 '주객전도' 미션으로 2000개의 병뚜껑을 찾아서 병에 끼우게  됐는데 엄청난 체력 전에 10인은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 술 마시고 싶다”라고 토로했고 도난 사고까지 발생했다.

또 출연진들은 첫 탈락자 선정 방식에 “너무 잔인하다. 착잡하고 불안하다”라고 했고 탈락자 선정을 위한 물건까지 등장했다. 탈락자 선정을 앞두고 패배 팀 5인은 최후의 발언을 했는데 한 출연자의 현장 분위기는 싸늘해지고 누가 탈락하고 우승할 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MBC 방송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은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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