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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를 좁게 쓰는 이상한 나라”‘PD수첩’ 메가시티 서울, 국민의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총선을 위한 포퓰리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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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PD수첩’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으로 시작한 메가 서울 논란을 파헤쳤다. 

5일 방송된 ‘PD수첩’ 1399회에서는 오승훈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김포시 서울 편입으로 시작한 ‘서울시 김포구?-메가 서울 논란을’ 조명했다.
MBC ‘PD수첩’ 방송캡처
MBC ‘PD수첩’ 방송캡처
‘서울 편입’에 대한 뜨거운 논란이 시작됐는데 하남, 구리, 고양시 등 일부 경기도민들과 지자체장들의 서울 편입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서울-김포 통합 특별법을 발의하는 동시에,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등 비수도권 지역 통합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승리를 위한 정치권의 ‘떴다방’ 전략인가? 국토 발전의 디딤돌이 될 뉴시티의 태동인가?에서는 메가 시티 서울을 둘러싼 지난 한 달간의 생생한 논쟁 현장을 쫓았다. 국민의힘이 김포시 서울 편입을 추진하면서 정국이 들썩이고 있고 야당은 총선을 위한 포풀리즘이라면서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정복 인천 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여당 내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울의 대확장, 얼마나 실현 가능한 이야기일까? 김포는 왜 지금 서울로 가기를 원하는지 서울 편입을 요구하는 서울 인접 도시들의 속사정을 취재했다.

한국은행 지역 간 인구이동과 지역 경제 보고서에는 ‘특히 국토의 10% 남짓한 지역에 50%가 넘는 인구가 집중된 사례는 세계적으로 선진국에서는 찾기 어렵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지난 10월 31일 정부의 지방 시대 종합 계획이 배포됐다. 여당이 서울시 김포 편입을 당론화하겠다고 밝힌 다음 날이었다. 여당이 서을시 김포 편입을 당론화하겠다고 밝힌 다음 날이다.
MBC ‘PD수첩’ 방송캡처
MBC ‘PD수첩’ 방송캡처
2019년을 기점으로 수도권 거주 인구는 비수도권을 넘어섰다. 소멸 위기의 비수도권 지역 주민들 메가 서울을 보는 시선은 어떨까. KAIST 문화 기술대학원 박주원 교수 연구팀과 협업을 통해 1960년대부터 지난 60년간의 인구 통계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메가시티 논의는 2018년부터 울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가장 활발하게 논의됐다.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부울경 메가시티’로 실현시켜보겠다는 목표였다. 약 30조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며 특별연합 기구까지 마련된 ‘부울경 메가시티’ 논의는 지난 지방선거 직후 전격 폐기됐다.

그 내막은 무엇일지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조경태 위원장을 직접 만나 메가시티 논란의 입장을 물었다. 과거 조경태 부산시당위원장은 특히 경남과 울산에도 어떤 순기능이 있는지 좋은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 행정 통합을 고려해 보겠다고 인터뷰했다. 

조경태 위원장은 다시 한 번 당시 상황을 물었을 때 "그때 그러면 자기들이 정권 잡았을 때 왜 못했습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정식 메가시티 포럼 공동대표 "올해 부산시도 의회를 통해서 부울경 메가시티 폐기 수순을 완전히 확정을 지어버렸다"라고 전했다. 
MBC ‘PD수첩’ 방송캡처
MBC ‘PD수첩’ 방송캡처
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현재 김포가 가지고 있는 1조 5천억 이상의 규모로 가지 않을 거다. 하다 못해 도로 관리와 관련한 것들도 일정 큰 도로들은 서울시가 관리하고”라고 분석했다. 제작진은 “김포시 읍면 지역,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 가능이 줄어든다”고 하면서 서울 편입이 장점만 있는 것만이 아니라고 했다.

또 과거 경북 도민은 SK하이닉스를 구미 유치를 시도하려고 했지만 SK하이닉스 유치를  경기도권인 용인으로 선정하면서 모두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면서 앞으로 김포시가 서울로 편입이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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