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모든 차별과 혐오 반대” 넥슨 엘소드, 페미니즘 논란에 입 열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넥슨 횡스크롤 액션 RPG 엘소드 측이 페미니즘 논란에 대한 입장을 알렸다.

30일 엘소드 공식 홈페이지에는 ‘안녕하세요. 엘소드 디렉터 이동신입니다’라는 입장문이 게재됐다.

이동신 디렉터는 “최근 이슈에 대해 모험가분들로부터 여러 건의 문의가 있어 개별적으로 답변을 드리기 보다는 공지를 통해서 말씀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안내 드린다”고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엘소드 공식 계정
엘소드 공식 계정
이어 “먼저 공지가 늦어진 점에 대해서 사과드린다”고 사과를 전하며 “엘소드는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차별과 혐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디렉터는 “이를 위해 개발 과정에서도 주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영상이나 리소스 등에 대해 검수해 모험가 여러분들께서 불편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작업물 뿐만 아니라 현재 준비 중인 신캐릭터 작업물도 한 번 더 검수하고 있으며 대응이 늦어진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엘소드는 모든 모험가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넥슨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홍보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 혐오 손 모양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등장해 남혐 논란에 휩싸였다. 엘소드에 앞서 일부 게임사에서는 해당 손 모양이 게임 내에서 보이지 않도록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엘소드는 지난 2007년 출시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