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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에 9천만원" BJ 고말숙, 스폰 제안에 "웩"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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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고말숙(본명 장인서)이 스폰서 제안을 받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고말숙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익명의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저희 모임에 하루 초대드리고 싶다. 시작 전 비밀유지각서 필수로 쓰고, 정보유출 일체 없다. 가면 착용하고 참석해도 된다"며 "약 3시간정도 원하고 9000(만원)정도 생각 중"이라고 구체적인 금액을 제안했다.
고말숙 인스타그램
고말숙 인스타그램
이어 "페이는 외부에서 먼저 전약 선지급드리고 확인될 경우 진행한다"며 "걱정하는 부분 모두 증명가능하니 연락달라. 일정은 다음주 생각 중이라 빠른 답변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에 고말숙은 "이제 뭐지. 웩"이라며 분노했다. 

인플루언서를 향한 이 같은 은밀한 제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개그우먼 맹승지, 배우 백다은, 장미인애, 타이티 출신 지수, 쥬얼리 출신 조민아,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 구지성, 샤크라 출신 보나, '고딩엄빠4' 출연자 조아람 등 수많은 여성 유명인 등이 스폰서 제안을 받고 불편함을 전한 바 있다. 

1995년 생인 고말숙은 올해 나이 28세며, 본인의 개인 유튜브 채널과 '밀크필름'이라는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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