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박재범, 'SNL' 출연 비하인드→촬영하다 현타 느낀 이유?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박재범이 'SNL'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박재범 EP.15 시애틀 Park 홍보 전쟁!!(feat. Why, 원소주, 컨디션, 모어비전, 이히~)'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박재범이 출연해 신동엽, 정호철과 술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박재범과 'SNL 코리아'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어떻게 합류하게 됐는지 물었다.

박재범은 신동엽이 제작진에게 '박재범 꼭 데리고 와'라고 말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웃음을 참다가 자신 역시 박재범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털어놨다. 자신은 관여한 적 없다는 것.

박재범은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했던 것이 재밌었다고 말했다. 당시 반응이 좋아 고정 크루로 합류할 수 있게 됐다고.

그는 "3년 동안 계속 몽정 연기하고 현타 오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박재범이 야외 촬영할 때 엉덩이를 노출하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재범은 2012년 'SNL 코리아 시즌3'에 호스트로 출연한 후 이어진 시즌4, 시즌5에 고정 출연했다. 2016년에는 시즌7에 AOMG 편 호스트로 재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SNL'에서 다양한 콩트를 연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해 3월 기획사 모어 비전을 설립한 박재범은 가수뿐만 아니라 CEO로도 활동하고 있다.

해당 소속사에는 제시, 청하, 허니제이, 홀리뱅, MVP 등이 소속돼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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