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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협박' 여실장 정체, "영향력 가장 적은 마담" vs "애교로 인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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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이선균을 협박했다고 알려진 여실장의 정체가 드러났다.

23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 240회에서는 배우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이 다뤄졌다.

앞서 이선균의 소속사는 유흥업소에 근무하는 여실장 윤서현 씨(가명)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 3억5000만원이라는 거액을 건넸고 고소장도 제출한 상태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미 여러 차례 마약 전과가 있던 윤씨는 이선균에게 마약과 투약 장소로 본인의 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이선균 측은 "윤씨에게 속아 건네받은 약이 마약인 줄 모르고 먹었다"고 주장 중이며, 윤씨는 "돈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본인도 협박당한 것이라 누군가 본인의 휴대폰을 해킹해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커와 윤씨가 협상한 금액은 1억원이었고, 이선균에게 윤씨가 받은 돈은 3억5000만원이었다.

이날 제작진은 윤씨가 검거 직전 머물렀던 지인의 오피스텔을 찾았다. 해당 오피스텔 거주자의 정체는 특경법 사기 지명수배자였다.

윤씨를 검거되기 하루 전 만났다는 주변 상인을 그에 대해 "말투가 어눌했다. '이거 드라이 맡겨주세요' 이런 게 아니라 횡설수설 술 취한 말투였다"고 전했다.

해당 유흥업소 관계자는 "(윤씨는) 마담 중 영향력이 가장 적은 마담이다. 가게에서 일한 지는 오래됐다. 이선균 씨는 그냥 손님이고, 윤씨는 일하는 마담이다. 가게에서는 그냥 마담과 손님이다. 가게 마담이라는게 꼭 여기 업소만 영업하지는 않는다. (저희) 가게가 보도되는데 그 가게는 관련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가 회원제다, 술값이 엄청 비싸다, 아무나 못 온다' 이러는 거 전혀 없다. 주사기가 나왔다고 하는데 변기 열어보시면 저희는 주사기 안들어가는 변기다. 철사로 다 막혀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여실장의 정체는 이미 한차례 유튜브에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충격단독] 강남 1등 마담 김 모 씨 정체!!! (마약 전과 6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실장의 실명(이름)과 얼굴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여실장의 나이가 29세이며, 예명과 실제 본명, 얼굴 등을 공개했다. 

김세의는 한 유흥업소 업계 관계자 A씨의 말을 빌려 "김OO는 그렇게 미인이 아니다. 다만 남자들에게 정말 애교있게 잘한다. 그래서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선균은 간이시약검사와 모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다리털 정밀 감정의 경우 '알 수 없음'라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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