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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음성' 지드래곤-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로 지목된 이유? A씨 메시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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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과 그룹 빅뱅(BIGBANG) 멤버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의 수사 배경이 조명되고 있다.

23일 디스패치는 경찰이 입수했던 유흥업소 여실장 A씨의 휴대폰 메시지 내역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유흥업소 실장으로 알려져있지만 자신의 손님이 있을 때만 출근하며, 소문난 약쟁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연관된 인물은 약 10명이며, 마약과 협박 등으로 얽혀 있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tvN '나의 아저씨'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tvN '나의 아저씨'
A씨는 마약 관련 전과만 최소 5개이며, 출소를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인과 마약을 하다 지인의 전 남자친구에게 들켰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말을 들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후 경찰에 신고를 당한 A씨는 주변에 돈을 구하기 시작했으며, 이선균에게 자신이 해킹을 당했다며 3억 원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이선균은 A씨와의 대화를 차단했으며, 이선균의 절친인 사업가가 나섰다. 그가 3억 원을 주고 끝내자고 주장했으며 그렇게 A씨에게 돈이 전달됐다. A씨는 3억 원을 받은 후, 상추를 키우는 지인 집에 몸을 숨겼다가 지난 10월 18일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휴대폰을 압수했고, 이후 이선균에게 보낸 문자와 통화 등을 확인해 그를 수사 선상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지드래곤은 어떻게 수사 선상에 오르게 된 것일까. A씨는 지난해 지인들과 함께 해당 업소를 방문한 지드래곤의 영상을 몰래 찍어 친구들에게 전송했으며, "지디가 나를 찾아왔다"라고 자랑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해당 대화를 통해 손님인 지디를 마약 용의자로 지목해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다른 피의자의 진술이 더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수사가 시작된 배경은 A씨의 메시지라는 것이다.

이선균은 두 차례의 조사에서 모두 취재진을 향해 고개를 숙였으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마약을 한 사실이 없다"라고 수차례 결백을 주장했으며 루머를 퍼트리는 누리꾼에게 선처 없이 법적 대응 중이다.

또한 이선균과 지드래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검사에서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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