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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정♥' 이정현, 시어머니-시아버지 자랑…집안→재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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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시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딸 서아의 육아를 자주 도와주는 시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만든다. 

이날 이정현은 시어머니를 위해 법성포 보리굴비를 꺼냈다. 이정현은 뻔한 보리굴비와 녹차밥 대신 특별한 ‘보리굴비 리소토’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정현의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만든 음식을 맛보고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의 시어머니는 이정현에게 “시아버지 생신 때는 양식으로 한 상을 준비해 주고, 내 생일에는 한식으로 준비해 주지 않았느냐. 너무 예쁘게, 맛있게 먹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정현의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정성껏 차린 생일밥상에 감동받아, 사진을 찍어 메신저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 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현은 시어머니에 대해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이후로 더 엄마처럼 챙겨주신다”라며 “주말에 찾아 뵈면 친정집 간 것처럼 맛있는 음식을 해 주신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이정현은 시아버지에 대해서도 “저 결혼하고 신혼 때부터 시아버지가 곰탕을 직접 끓여 보내주셨다. 그거 먹고 서아가 임신된 것 같다"고 자랑한 바 있다. 

그러면서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물론 저희 아빠도 계시지만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 크지 않냐. 그걸 채워주시려고 더 챙겨주시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만 나이 43세인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세 연하의 직업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 남편 박유정의 아버지 역시 의사로 3대째 의사 집안으로 알려졌다. 

이정현 부부의 재산도 이목을 모으는 가운데, 이들은 올해 5월 194억원에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역 인근에 있는 병원 건물을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병원 건물의 실질적인 소유주는 이정현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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