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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고백' 가수 박규리, 근황 공개?…자녀-남편 등 집안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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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트로트가수 박규리가 과거 뇌출혈로 투병했던 당시를 떠올린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국악인 출신 트로트가수 박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이날 방송에는 박규리의 집안 내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그의 딸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MC 오지호는 벌써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박규리의 딸에 대해 "(딸이) 고3이니까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힘들 것 같다"고 반응한다.

또 박규리는 친정 어머니와 대구 서문시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근황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박규리는 34살 때 뇌출혈로 투병했던 사실을 고백한다. 박규리의 어머니는 "(딸이) 뇌출혈이라고 하니 많이 놀랐었다. 염주를 땅에 안 놓고 계속 기도하면서 매일 울며 지냈다"고 털어놓는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박규리는 "시신경을 다쳐 눈이 안 보여 엄마가 와도 못 알아볼 정도였다"며 "당시 엄마가 아이를 케어해 주시고, 치료에 전념하게 도와주셔서 완치한 것 같다"고 전한다.

앞서 박규리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뇌출혈로 인한 실명을 경험했다. 공연을 마친 뒤 갑자기 눈이 깜깜해졌다"면서 "혈관 기형으로 뇌출혈이 일어나 실명 상황까지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44세인 박규리는 지난 2014년 1집 앨범 '사랑의 아리랑'으로 데뷔했다. 또한 '당신의 쿵 나는 짝' '함께 갑시다' 등을 발매하며 활동했다.

또한 그는 25살 나이에 결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슬하에 딸 이채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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