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성향 달라져"…박한별, 결혼 후 변화?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박한별이 결혼 후 달라진 변화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박한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INFJ로 시작해서 비정상으로 끝난 MBTI 밸런스 게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한별은 학창 시절 동창들과 MBTI(엠비티아이) 밸런스 게임을 진행, 자신의 MBTI 유형은 INFJ라며 "INFP 였다가 애기를 낳고 INFJ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친구들과 만나서 놀기와 집에서 아무 것도 안 하기 중 후자를 선택, "집에서 아무 것도 안 할 수가 없다. 집에서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쉬는 건데 지금 내 환경은 집에 없는 게 쉬는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박한별은 친한 친구와 둘이 밥을 먹기로 한 상황에서 말도 없이 다른 친구를 데려온 상황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다. 진짜 상관 없다"고 의견을 냈다. 이를 듣던 박한별의 지인은 "I하고 E가 51대 49인 것 같다. (I지만) 거의 E라고 해도 상관없는"이라고 파악했다.

또 박한별은 직관형과 감각형 질문에 답변했고, 그의 지인은 "한별이를 되게 어릴 때부터 봤는데 '박한별'로 존재했을 때는 이상하고 엉뚱하게 살았을 것 같은 친구인데 지금은 '벨진밧' 카페 생각도 해야 하고 (아이가) 하원하니깐 거기도 데려가야 하고"라고 이해했다. 이에 박한별은 "그렇다. 이거 재밌다"며 흥미를 보였다.

박한별은 인식, 판단 유형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전 "이게 진짜 결혼 전이랑 지금이랑 다를 것 같다"며 성격이 바뀌었음을 재차 언급했다.

1984년생인 박한별의 나이는 만 38세이며 지난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아준, 아림 군을 두고 있다.

박한별은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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