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혜미 기자) ‘어쩌다 사장3’에서 조인성이 골프를 좋아하는 손님들에게 박인비 선수가 올 것을 예고했다.
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마국 아세아 마켓 영업 첫날, 손님과 소통하는 사장즈와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알바즈 이야기가 계속됐다.
점심 식당에 일본인 손님이 찾아왔다. 이에 조인성은 “효주가 올 거다”라고 말하며 영어와 일어 둘 다 가능한 한효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일본인 손님은 “지금껏 본 한국 남자 중에 제일 잘 생긴 것 같다”며 임주환의 외모를 극찬했다.
골프를 좋아하는 일본인들과 대화하던 한효주는 “박인비 선수 아시냐”고 물었고, 일본인 손님은 “아이 낳으신 선수?”라고 아는 척 하자 한효주는 “곧 박인비 선수가 여기로 온다”, “그때 또 놀러오시라”고 전해 일본인 손님들을 흥분하게 했다.
이어 계속 손님들과 소통하던 사장즈는 점심장사를 마쳤다. 잠시 쉬는 시간에 “김밥이 유명한가보다”, “김밥 사 먹으러 지나가다가도 온다더라”, “계속 김밥을 싸는데도 계속 김밥이 없다”며 김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힘듦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엄청 재밌다”며 일하는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점심장사가 지나가고 곧 저녕 영업시간이 다가오자 조인성과 임주환은 저녁장사, 황태 해장국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저녁시간이 되자, 퇴근고 하원이 이어지며 아이들과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몰려 왔다.
한 한인 손님은 “차태현씨네?”라며 가족에게 “유명한 사람이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손님은 “1976년에 한국을 떠나와서, 한 번도 한국에 안 가서 한국 배우를 잘 모르지만 차태현씨는 안다”고 전해 차태현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tvN ‘어쩌다 사장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