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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민주당 3.2%p↓ 국민의힘 1.9%p↑…격차 한 자릿수로[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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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8주만에 40% 중반 아래로…호남외 전지역 하락
국힘, 3주 연속 올라…호남 외 전지역·진보층서 상승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오르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하락해 두자릿수였던 양당의 격차가 한자릿수로 줄어든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11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44.8%, 국민의힘 37.7%, 정의당 2.2%, 진보당 1.3%, 무당층 11.1%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3.2%포인트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 경우 1.9%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은 9월 1주차(44.2%) 이후 8주 만에 40% 중반 밑으로 내려섰고, 국민의힘은 3주 연속 상승했다. 양당간 격차는 12.2%포인트에서 7.1%포인트로 좁혀졌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하락했고, 진보당은 0.1%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
리얼미터
민주당 지지도는 텃밭으로 불리는 광주·전라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 대전·세종·충청에서 6.5%포인트로 가장 하락폭이 컸고 이어 대구·경북(5.1%↓), 인천·경기(3.9%↓), 서울(2.9%↓), 부산·울산·경남(1.0%↓) 순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4.7%포인트, 진보층에서 1.9%포인트 줄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 지역을 뺀 전 지역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대구·경북은 7.2%포인트, 대전·세종·충청은 2.9%포인트, 부산·울산·경남은 2.5%포인트, 인천·경기 2.2%포인트, 서울 2.0%포인트 지지도가 상승했다. 광주·전라 권역에선 2.5%포인트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2.4%포인트, 진보층에서 1.3%포인트 지지도가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은 ▲혁신위의 의원정수 10% 감축, 불체포특권 포기 등 혁신안 발표, 지도부·중진·친윤 의원들의 불출마 및 험지 출마를 제안 ▲정부의 의대 증원 및 간호대 증원 추진, 전세사기 무기한 단속, 독과점 카카오택시 수수료 개편 착수 등의 행보 민생 및 지역행보 등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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