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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배다해 "내 패션 도둑같지" 질문에 "마음 훔치냐" 답변…애정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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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가수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가을을 맞아 수목원 데이트에 나섰다.

1일 배다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다해는 다해'에는 '어서와 우리집이야(feat 호수가 있는 집)'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다해는 어머니와 남편 이장원과 함께 가을 수목원에 방문했다.
유튜브 채널 다해는 다해
유튜브 채널 다해는 다해
배다해는 자신의 비니 스타일링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내면서 이장원에게 "나 도둑 같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장원은 잠시 고민하며 "너 같은 도둑이 어딨어 마음을 훔치니?"라고 답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곧 이장원은 수목원의 한 건물 앞에 서서 모델 포즈를 취하는 능청스러움을 보였다. 이어 "네가 나와야지"라며 아내 배다해를 직접 촬영하는 살뜰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장원은 수목원을 산책하는 동안 배다해를 촬영하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 씨는 오늘도 조선인의 밥상을 찾아다닌다"는 재치 넘치는 내레이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드라마 촬영을 하는 듯한 구도로 촬영에 열중해 웃음을 더했다.

앞서 배다해와 이장원은 지난 2021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최근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다해와 이장원은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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