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제일 예뻐”‘동상이몽’ 알베르토, 장인 질문에 센스…김구라는 김혜선 남편이 롤모델 ‘고백’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스페셜 MC로 국제결혼에 성공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룬 알베르토가 출연했다. 

16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장훈, 김구라, 김숙 진행하고 스페셜 MC로 알베르토가 출연했다. 새로운 운명 부부로 김혜선이 등장하자, 김구라는 “스테판이 저의 롤모델이다. 남편 분은 아주 동화적이고 곰돌이 같고 아내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선은 “남편이 김구라 씨와 체형이 비슷하다”고 했고 김구라는 “샘하고 비슷하지 뭘 나하고 비슷해?”라고 손을 내저었다.

스페셜 MC로 알베르토가 등장했고 이현이는 “우리나라에서 방송하려면 무조건 알베 줄을 타야 한다고 하더라”고 했고 김혜선은 “끝나고 한번 만나야겠다”라고 말했다. MC 김숙은 “국제결혼 17차 알베르토가 장모님을 사로잡는 한마디가 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알베르토는 “한국에 딱 17년 전에 왔는데 오자마자 와이프를 만나고 바로 춘천으로 데리고 갔다”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밥 먹다가 장인어른이 ‘우리 딸이 네 명인데 누가 제일 예쁘냐’라고 물었는데 무의식적으로 어머님이 제일 예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이건 교과서다”라고 했고 김숙은 “장인도 좋아하고 장모도 좋아하고 딸들도 좋고 누구도 비교 안돼서”라고 칭찬했다. 알베르토는 “덕분에 그때 잘 풀렸다. 나중에 교제 중이라 말하고 나서도 장모님은 내 편이 됐다”고 전했다.

또 김숙은 알베르토에게 “실제로 누가 제일 예뻤냐?”라고 물었고 알베르토는 “지금은 물론 와이프를 제일 사랑하고 다 예쁜데 막내 처제가 좀 예쁘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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