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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채원, 건강상 이유로 활동 중단 "당분간 휴식과 안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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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당분간 김채원 제외 4인 체제로 활동한다.

16일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르세라핌 공식 위버스를 통해 "르세라핌 김채원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게재했다.

쏘스뮤직 측은 "김채원은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10월 13일(금) 추가로 병원을 방문했고,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채원 인스타그램
김채원 인스타그램
이어 "당사는 김채원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채원은 오늘 예정되었던 'NPOP' 사전녹화를 포함해 당분간 스케줄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은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 예정입니다. 김채원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라고 공지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김채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일 쏘스뮤직 측은 김채원을 비롯해 허윤진, 카즈하가 A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과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2023 르세라핌 투어 '플레임 라이즈' 인 방콕'(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 IN BANGKOK) 공연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부득이하게 공연 취소를 결정했습니다"라며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취소했다.

쏘스뮤직은 "공연 취소에 따른 티켓 환불 관련 내용은 현지 주관사인 BEX의 SNS를 통해 추후 공지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채원은 이날 위버스를 통해 "저희도 많이 기대했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너무 아쉽고 속상하네요. 얼른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 드릴게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팬덤 '피어나'에게 양해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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