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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코로나19 확진→이천 콘서트 당일 취소 "티켓 전액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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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가수 이승철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콘서트 개최 당일 취소했다.

14일 오전 이천문화재단 측은 "'이승철 콘서트 Retro Night' 공연 취소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게재했다.

재단 측은 "2023년 10월 14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승철 콘서트 Retro Night' 공연이 아티스트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이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이천문화재단은 "각 예매처에서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 처리되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및 개별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 직접 취소하실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오니 반드시 일괄 취소될 때까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재단 측은 "이승철 콘서트를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승철은 현재 '2023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RETRO Night'을 개최하며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승철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이천 콘서트가 취소되자 많은 팬들이 크게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후 여수, 경주, 강릉, 대전 등에서 투어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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