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 전주 대비 2.4%p 상승한 62.5%
5개월 만에 35%선 무너져…강서 완패 영향
70대 이상·보수층 외 전 응답층 '부정' 평가
중도층서 4.8%p 하락…보수층도 4.5%p ↓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5개월 만에 35% 아래로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0~13일 전국 18세이상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한 10월 2주차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에서 '긍정(매우 잘함+잘하는 편)'평가는 34.0%, '부정(매우 잘못함+잘못하는 편)'평가는 62.2%였다. '잘 모름'은 3.8%다.
'긍정'은 전주(10월 1주차)대비 3.7%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은 2.4%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35% 아래로 내려간 것은 5월 2주차(36.8%) 이후 22주만 이다. 5월 2주 이후 35~38% 사이에서 박스권 횡보를 보였으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완패 영향으로 35%선이 무너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지율 하락폭으로는 올해 3월 2주차에 4.0포인트 하락한 이후 이번이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현 정부 출범 후 주간 단위 가장 큰 낙폭은 '이준석 징계' 이슈가 있던 7월 1주차로, 당시 7.4%포인트가 하락했다.
이번 조사 기간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 6일 37.8%로 마감한 후 강서구청장 선거 당일인 11일 36.3%(6일대비 1.5%포인트↓)→12일 33.2%(전날 대비 3.1%포인트↓)→13일 31.4%(1.8%포인트↓)로 하락 곡선을 그렸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이번 주간 집계는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돌입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가 주요 포인트로, 대통령 국정 평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국정감사 이슈보다는 강서구청장 선거결과와 후속 모습이 더 지지율에 직접적이면서 큰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특성별(지역·성·연령·이념성향별)로 보면 70대 이상과 보수층에서만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가 부정보다 높았다. 대체적으로 긍정 평가가 부정보다 높게 많이 나오는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60대에서도 이번 조사에서는 부정 평가가 많았다.
전주 대비로는 부산·울산·경남과 진보층에서만 긍정평가가 각각 1.3%포인트, 2.9%포인트 상승했다.
권역별 전주대비 긍정평가 하락폭은 서울이 7.5%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전라(4.7%포인트), 인천·경기(4.6%포인트), 대구·경북(3.5%포인트)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5.2%포인트, 남성 2.2%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전연령대에서 하락했다. 70대 이상이 5.1%포인트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60대(4.1%포인트), 30대(3.9%포인트), 40대(3.3%포인트), 50대(3.1%포인트), 20대(2.8%포인트)순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이 4.8%포인트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보수층은 4.5%포인트 떨어진 반면, 진보층은 2.9%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0~13일 전국 18세이상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한 10월 2주차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에서 '긍정(매우 잘함+잘하는 편)'평가는 34.0%, '부정(매우 잘못함+잘못하는 편)'평가는 62.2%였다. '잘 모름'은 3.8%다.
'긍정'은 전주(10월 1주차)대비 3.7%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은 2.4%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35% 아래로 내려간 것은 5월 2주차(36.8%) 이후 22주만 이다. 5월 2주 이후 35~38% 사이에서 박스권 횡보를 보였으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완패 영향으로 35%선이 무너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 기간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 6일 37.8%로 마감한 후 강서구청장 선거 당일인 11일 36.3%(6일대비 1.5%포인트↓)→12일 33.2%(전날 대비 3.1%포인트↓)→13일 31.4%(1.8%포인트↓)로 하락 곡선을 그렸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이번 주간 집계는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돌입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가 주요 포인트로, 대통령 국정 평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국정감사 이슈보다는 강서구청장 선거결과와 후속 모습이 더 지지율에 직접적이면서 큰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특성별(지역·성·연령·이념성향별)로 보면 70대 이상과 보수층에서만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가 부정보다 높았다. 대체적으로 긍정 평가가 부정보다 높게 많이 나오는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60대에서도 이번 조사에서는 부정 평가가 많았다.
전주 대비로는 부산·울산·경남과 진보층에서만 긍정평가가 각각 1.3%포인트, 2.9%포인트 상승했다.
권역별 전주대비 긍정평가 하락폭은 서울이 7.5%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전라(4.7%포인트), 인천·경기(4.6%포인트), 대구·경북(3.5%포인트)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5.2%포인트, 남성 2.2%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전연령대에서 하락했다. 70대 이상이 5.1%포인트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60대(4.1%포인트), 30대(3.9%포인트), 40대(3.3%포인트), 50대(3.1%포인트), 20대(2.8%포인트)순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이 4.8%포인트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보수층은 4.5%포인트 떨어진 반면, 진보층은 2.9%포인트 상승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0/16 08: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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