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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도 좋지만"…박재범, 청하 모어비전 합류에 격한 기쁨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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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소속사 모어비전의 설립자 겸 가수 박재범이 가수 청하의 합류를 환영했다.

11일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주도 좋지만 청하도 좋지"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귀는 유명 소주 브랜드인 '원소주' 창립자인 박재범이 가수 청하와 소주 브랜드 청하가 이름이 같은 것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다.
박재범 인스타그램
박재범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자 별빛청하와 원소주를 들고 사이좋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청하와 박재범의 모습이 담겼다.

청하는 두 눈을 크게 뜬 채 입술을 내밀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냈으며, 박재범은 청하의 합류가 기쁜 듯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박재범은 전날 모어비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청하의 새 프로필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기도 했다.

MN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모어비전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청하에게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6년생인 청하는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으며, 이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했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종료된 후 그는 솔로 가수로 발돋움했으며, '롤러코스터'와 '벌써 12시'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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