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뱅크시(?)는 펭수, 소문만 무성한 그의 정체를 파헤치는 이찬원 `무려 4시간 네티 1위`

(톱스타뉴스 김지정 기자) `톡파원 25시` MC 이찬원이 소문만 무성한 한국의 뱅크시(?) 펭수의 정체에 대해 언급하며 흥미진진한 시간을 선사했다.

10월 9일, 네이버TV `톡파원 25시` 채널에는 `도대체 누구? 이찬원도 인정한 한국의 뱅크시(?)=펭수ㅣJTBC 231009 방송`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9일 방송된 해당 영상의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얼굴 없는 그래피티 작가 뱅크시가 소개됐다.

이창용 도슨트는 "뱅크시 데뷔 무렵에는 그라피티가 금지돼 처벌도 받았기 때문에 신분이 밝혀지면 안돼서 익명으로 활동을 했다"며 "불가피하게 신분을 숨겨야했던 90년대와 달리 지금은 아무도 그 사람을 체포할 생각이 없다. 모시고 가려고 하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럴 이유가 없는 현재까지도 신분을 밝히지 않는 것은 지금은 뱅크시가 신분을 감추는 것을 오히려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좀 든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에 대해 MC 이찬원은 "현대 사회에서 저렇게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는데 100% 꽁꽁 숨긴다는건 사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말을 이었다.

이때 다니엘이 "(비슷한 예로) 펭수가 있다"고 말하자, 양세찬은 "펭수도 아는데 쉬쉬하는 것 같다"며 동조했다.

이에 MC 이찬원은 "대충 후보군이 몇 명이 있잖나"며 한국의 뱅크시(?)로 거론되는 펭수의 정체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김숙이 뱅크시의 정체에 대해 "지금 누구라고 손꼽는 사람이 있나"고 이창용 도슨트에게 묻자, "웃긴 게 뭐냐면 와이프가 누군지는 밝혀졌다. 아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그냥 찾지 말자. 굳이 밝히기 싫어하는데 굳이 왜"라며 전했고, 전현무는 "우리가 펭수 머리 벗기려고 하지 않잖아"라고 현실감 있는 비유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