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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족과 얘기 나누기로”…플라스틱 스무디 판매 카페 측, 3차 입장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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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플라스틱 스무디 판매 카페 측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플라스틱 스무디를 판매한 카페 본사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현재 진행 상황과 관련하여 3차 입장문으로 안내 드린다”며 3차 입장문을 게재했다.

본사 측은 “본사에서는 현재 가장 중요한 사항은 피해자분의 건강 회복과 후속 조치라고 생각하고 최선의 조치를 받으실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피해자 분 그리고 업주와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본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라스틱 스무디 판매 카페 본사 공식 계정
플라스틱 스무디 판매 카페 본사 공식 계정
이어 “피해자분과는 앞으로 건강관리, 1년간의 생활비 지원, 업주와의 법적 대응 문제에 대한 이야기 중”이라며 “이번 주 피해자 분 가족 분들과 대표단이 만나 세부 내용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고 피해자 측의 법적 대응에 대처할 예정임을 알렸다.

본사는 “업주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이후 최근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아무런 움직임조차 없는 상황이었다”며 “본사는 해당 태도와 계속해서 상황이 커지는 책임을 물어 법적 강경 대응에 대한 내용을 발송했다”고 플라스틱을 스무디에 갈아 판매한 지점과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지점 업주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본사 측은 “어제 업주로부터 다음과 같은 연락을 받았으며 향후 상황에 대해 계속해서 중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이런 비슷한 일이라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에 조치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본사 측은 “이번 일로 인해 저희 브랜드에 실망하신 고객님들과 점주 분들께 진심을 담아 송구의 말씀 올린다”며“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와 함께 플라스틱 조각을 삼켜 장 출혈과 아이를 유산했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피해자는 20대 임산부로 플라스틱 컵이 들어가 믹서기에 갈린 음료를 마시고 아이를 유산했으며, 목 통증과 복통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재 본사는 해당 지점에 대한 가맹 계약 해지 통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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