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언어왕` 이찬원, 한국어 능력고사 단어 뜻 정답 맞히기 성공 `남다른 어휘력`

(톱스타뉴스 김지정 기자) `톡파원 25시` MC 이찬원이 남다른 어휘력으로 한국어 능력고사 단어 뜻 정답 맞히기에 성공하며 `언어왕`으로 등극한다.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도서관 투어에 나서며,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15위에 오른 스트라호프 수도원 도서관을 찾아간다. 또한, `톡파원 25시` 스튜디오에서는 10월 9일 제577돌 한글날을 맞이해 문해력 퀴즈가 열린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최근 한글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한글날을 기념하여 문해력 평가 시간을 갖는다. 문해력 평가 1등에게는 한글날에 걸맞은 선물로 한글날하면 떠오르는 인물, 세종대왕이 화폐 주인공으로 있는 영롱한 초록빛 자태를 뽐내는 만 원 신권이 우승 상품으로 주어진다.

첫 번째 문제는 `현무는 다니엘을 사갈시하는 것 같아`로 `사갈시`라는 단어의 뜻을 맞히기다. 스튜디오에서는 `무시하다`, `멸시하다`, `한심하게 보다`, `갈군다` 등 오답이 난무하는 가운데, MC 이찬원이 손을 번쩍들어 정답을 외치고 "매우 증오하다. 싫어하다"라고 말하며 정답을 맞춘다.

`사갈시하다`라는 뜻은 '어떤 대상을 몹시 싫어하는 것으로 뱀이나 전갈을 보듯이 한다`는 뜻에서 나온 단어다. 정답을 맞힌 MC 이찬원은 1등 상품 만 원을 건네 받으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연발하고, 세종대왕도 어여삐 여길 남다른 어휘력을 발휘하며, 바른말 고운말의 대명사 이찬원답게 `언어왕`이 되어 상품으로 받은 만 원을 들고 흐뭇하게 미소 짓는다.

이 밖에도 대만의 사계절 내내 유황 연기로 가득찬 `치열곡`의 뜨거운 수증기와 박물관 내부에 있는 목욕탕 등 경이로운 풍경과 달콤 살벌한 랜선 여행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톡파원 25시`는 9일(오늘)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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