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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과격한 몸싸움에 과거 '폭력 축구' 재조명…축구 결승전 한일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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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이 비매너 플레이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 가운데, 과거 폭력 축구도 재조명되고 있다.

4일 중국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남자 축구 4강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정우영은 두 골, 얄로리딘노프가 한 골을 넣어 2:1로 한국이 승리했다.
MBC 뉴스 영상 캡처
MBC 뉴스 영상 캡처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은 경기 내내 강한 몸싸움과 태클로 가슴 철렁한 장면을 여럿 연출했다.

엄원상은 후반 15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황선홍 감독은 엄원상의 상태에 대해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우즈벡 선수들이 심판 몰래 우리 선수들을 때리는 장면도 여러 번 중계 화면에 잡혔다.

두 발로 강력한 태클을 넣은 압둘라우프 부리에프는 후반전 옐로 카드 누적으로 퇴장당하기도 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5년 우즈베키스탄이 폭력 축구로 공식 사과를 했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진행된 킹스컵에서 토히르욘 샴시트디노프는 심상민 선수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가했다.

해당 경기에서는 우즈벡 선수가 한국 선수에게 날라차기를 하는 모습은 물론 필드 밖으로 강하게 미는 모습도 포착됐다.

결국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는 공식 사과했고, 해당 선수에 대한 처벌을 약속했다. 샴시트디노프는 잔여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 선수와의 거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일 결승전에서 일본과 만난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은 오는 7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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