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결방→‘7인의 탈출’ 시간 연기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결방된다.

26일 SBS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로 인해 편성 변경 안내드린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28일 방송 예정이었던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8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된다. 이어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29일 5회만 기존 방송 시간보다 20분 연기된 10시 20분에 방송되며, 30일 방송되는 6회는 기존 방송 시간인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10일부터 방송 중이며, 매주 목요일에 방영 중이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으로 매주 금, 토 방송 중이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 중인 이번 제19회 아시안게임은 40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1천 140명의 선수단이 파견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10월 8일까지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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