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졸업식 비하인드, 진짜 가족 같은 배우들…시즌2 기대감↑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무빙' 졸업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정원고 졸업식에 별스패치 등장!ㅣ[무빙] 졸업식 브이로그 메이킹ㅣ디즈니+'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졸업식에 불참한 김봉석(이정하)의 자리를 보며 아쉬운 표정을 짓는 장희수(고윤정)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장희수와 이강훈(김도훈), 방기수(신재휘)와 한별(박한솔)은 실제 고등학생처럼 졸업식 촬영에 임했다.

배우들은 이강훈의 학업우수상을 보고 감탄하는가 하면, 졸업장 소품이 없는 방기수에게 수업 일수를 채우지 못해 졸업하지 못한다는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촬영 전 리허설하는 모습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장주원(류승룡)-희수 부녀, 신윤영(박보경)-이강훈 모자의 다정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윤영-강훈 모자는 이재만(김성균)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졸업식을 잘 마무리하고 짜장면 먹고 집에 들어가겠습니다", "카드 긁을게요"라며 인사하는 모습은 실제 가족 같았다.

김도훈은 "작년 8월에 입학을 했는데 벌써 졸업식을 찍는다니 너무 이상하고 졸업하기 싫다. 오늘부로 졸업식을 하고 학교를 졸업하는데 앞으로 멋있는 성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철들겠다"라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졸업식에 가지 않은 김봉석은 엄마 이미현(한효주)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무빙'은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디즈니플러스에서 20회까지 모두 공개됐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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