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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한효주, "33살에 이미현 캐릭터는 큰 도전…남편 조인성-子이정하 만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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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한효주가 '무빙' 종영 소감을 전했다.

23일 한효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당시 33,34살이었던 나에게 이미현이라는 캐릭터는 정말 쉽게 선택할 수 없는 큰 산 같은 도전적인 캐릭터였다"며 "선택을 하고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잘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첫 촬영장에 갔는데 그곳에서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한효주 인스타그램
한효주는 "정확하게 디렉션을 주시면서도 푸근한 박인제 감독님과 어느 한 팀 빠질 것 없이 프로페셔널하고 성실한 팀들을 만나 자신감 부족했던 나는 봉석이 엄마 이미현으로, 사랑에 빠진 안기부 최연소 수석 요원 이미현으로 젖어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심하고 날카롭게 챙겨주는 배려심 많은 남편을 만나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맑디 맑은 아들을 만나 마음껏 사랑하고 행복했다"며 남편 조인성과 아들 이정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1년이 조금 넘는 촬영기간에, 2년이라는 후반작업까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열정으로 '무빙'이라는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본 한 배우로써 경이로움을 느꼈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작품이 되는 기적 같은 일을 매주 느끼며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충만한 두 달이었다"며 "만든 모든 이가 최고였고 재밌게 시청해 주신 많은 분들도 최고"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한효주는 디즈니+ '무빙'에서 초능력자이자 과거 안기부 최연소 수석 요원 이미현 역으로 열연했다. 이를 본 아들 이정하는 "엄마는 제 전부였어요.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은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한효주를 비롯해 조인성, 류승룡, 고윤정, 이정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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