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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키 유코 연기호흡' 최종남, 연극 '내 엄마 수연씨'로 감동 선사…사미자 연기투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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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최종남이 연극 ‘내 엄마 수연씨’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종남은 9월 7일 서울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연극 ‘내 엄마 수연씨’(작가·연출 최솔)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는 최종남을 비롯해 사미자, 이종남, 이성경이 출연했다. 사미자는 아픈 다리로 인해 걷지 못하고 휠체어에 의지해 무대에 올랐다. 앞서 사미자는 뇌경색 후유증으로 다리가 불편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연기 투혼과 작품의 감동에 객석 곳곳에 눈물이 터져나왔다. 
다홍엔터테인먼트
다홍엔터테인먼트
연극 ‘내 엄마 수연씨’는 종가집 3대 여인의 삶을 모티브로 한다. 시어머니 봉자는 종가를 지키려 하고, 며느리 수연은 순종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최종남이 역할을 맡은 동식은 아내 수연 몰래 대리모를 보러가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유령이 되어 세 여자의 사랑을 찾아가는 캐릭터다. 

지난해 공연된 ‘수연씨 안녕’의 새 버전으로 막을 올린 이 작품은 10월 14~15일 청주 CJB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 10월 21일 대구 천마아트센터, 11월 4일 서울 광진나루아트센터로 순회 공연을 이어간다.

최종남은 올해 일본에서 공개된 영화 ‘씨 히어 러브’(SEE HERE LOVE)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카카오 웹툰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사랑해’를 원작으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인천상륙작전’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아라키 유코가 주인공 캐스팅됐다. 

지난 6월 일본 공개 이후 아마존 영화 1위, 일본 박스 순위 1위를 기록한 화제작으로 최종남은 여주인공 아라키 유코와 에스컬레이터에서 마주치는 인물로 깜짝 등장한다.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특별출연했다. 

올해 나이 63세인 최종남은 2001년 영화 ‘몽중인’으로 데뷔해 ‘얼굴없는 보스’ ‘나비효과’, 드라마 ‘이몽’ ‘국가대표 와이프’ 등에 출연했다. 

추석 연휴를 끝내고 10월부터 연극 무대 일정에 돌입하는 최종남은 미니시리즈 등 드라마 출연으로 바쁜 연말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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